5일만에 포스팅!!
광주에서 유채꽃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 어디일까??
두말할 것도 없이 영산강 유채꽃.
서구 벽진동 영산강둑길을 따라가다보면 유채꽃밭이 있다(영산강자전거길안내센터 바로 옆이다)
일단 도심에서 멀고, 대중교통이 없다보니 접근성이 어렵지만
일단 한번 와 보면 노란색의 장관에 놀라게 된다.
그런데 올해는 상황이 예년과는 다르다.
유채꽃밭에 자전거길을 만들려는지 군데군데 파헤쳐져 영산강 특유의
봄의 풍경을 느낄 수가 없게 되었다.
올해 벚꽃이 일찌감치 지는 바람에 그 아쉬움을 유채꽃으로 즐겨볼까 했더니 이번에도 망한듯;;;
아쉽지만 작년에 찍은 사진으로나마 벽진동 강변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간직해야겠다.
먼저 작년에 촬영한 사진부터 올려본다.
이랬던 곳이 아래처럼 흉한 모습으로 변해버렸다ㄷㄷㄷ
이미 유채꽃밭 옆에 자전거길이 정비가 되어있는데도 추가로 길을 만들려는 모양이다.
좀 흉하게 보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사진만큼이나 노란색의 물결이 꽉 차있는 곳이니
꼭 한번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들러보길 추천하는 바이다.
평일에는 사람이 많지 않기때문에 사진촬영하거나
데이트하기에도 아주 안성맞춤이다.
그나저나 이놈의 렌즈는 언제바꾸나??
대포급의 망원렌즈까지는 아직 총알이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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