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천호스와 뱃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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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람이라면 서구 쌍촌동 운천호수를 모른 이가 없을 것이다.

이곳은 사계절 내내 사람들로 가득찬...특히나 봄에 벚꽃 필 때쯤이면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바글바글하다.

봄에는 벚꽃축제, 여름부터는 레이저물쇼가 진행되는데, 물반 사람반이다.

운천호수하면 뱃까페(정확히는 전복집)를 가장 먼저 떠오를 수 있는데,

작년 2014년 초부터인가 호수주위에 공사가 잦아지면서

운천호수의 아이콘인 뱃까페가 돌연 모습을 감추고 말았다.

 그것도 예고도 없이 말이다.

그때부터 운천호수의 경관은 180도 탈바꿈 해버렸고, 나는 더이상 이곳을 찾지 않게 되었다. 

 호수 자연경관과 잘 어울리고, 광주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그대로 유지시켜 주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아쉬움이 많이 든다.

운천호수는 있지만, 뱃까페는 없다.

나는 뱃까페없는 운천호수를 생각해본적이 없으며, 아직도 나에게는 뱃까페가 있는 운천호수로만 기억된다.

거기에서의 추억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이젠 어느새 추억이 되어버린 뱃까페.....

오늘 포스팅주제는 운천호수와 뱃까페이다. 


ps. 아래 사진은 2012년 겨울부터 ~ 2013년 여름까지 촬영된 사진이고, 

 위에서 두번째 사진은 재작년 광고회사의 요청으로 

상무 SK VIEW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실렸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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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를 달리는 열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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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열차를 참 좋아한다.

자유롭고, 낭만적이고, 추억이 돋아나기도 해서 

달리는 열차를 바라보면 늘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광주역에서 극락강역, 송정리역까지 그 동안 렌즈에 담아놓은 사진들을 

하나하나 다시 올려보고자 한다.

 

이렇게 광주가 멋진 곳이었나하고 깨달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한다.

참고로 첫번째 사진은 모일간지에 자료사진으로 실렸던 사진이기도 하다.

 

 

ps, 이 사진들 일부 중 달리는 열차에 초근접해서 찍은 사진도 있는데, 

사진 한장에 목숨걸고 찍었다는게 지금 생각하면 참 바보같은 짓이었다능 ㅡ.,ㅡ;;

설령 그럴 일은 없겠지만 혹시 이 사진들을 보면서 비슷하게 모방할려는 분이 계신다면 절대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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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지구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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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난 또다시 수완지구 야경을 찍지 아니한가?

원당산 전망대에서 찬바람 맞아가며 홀로 촬영하고 있는데 

옆에 아자씨들, 꼬마들이 와서 자꾸 귀찮게 하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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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지구 인근 광주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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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중 나에게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으로 회고된다. 

2013년 7월 19일.

상무지구 최고층 빌딩으로 시작해서 광주시청 헬기장까지 올라가 촬영했던 광주의 멋진 전경을 포스팅한다.

당시 촬영해 협조해 준 모 레스토랑 사장님과 광주광역시청 관계자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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